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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도전기(디지털 파이프라인 구축)

파이프라인 구축 중간 점검

by tejarang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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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디지털노마드 파이프라인 도전을 하면서 느낀 점은 실적으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을 갖는게 정말 어렵구나 하고 느낀다.

휴양지에서 노트북하나 펴놓고 업무도 보는 영상이 스쳐지나간다. ㅜ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또한 진입장벽도 낮기때문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만큼 포기하는 사람도 많을것이다. 

 

얼마 안됬지만 마플 POD몰에 입점도 했고, 이모티콘도 만들어 OGQ에 판매도 해봤지만 수익하곤 거리가 멀었다.

(카카오는 4번째 미승인...ㅜㅜ)

때론 괜히 공수만 들였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작년 제안 그림을 보면 어설펐는데 그때에 비하면 실력이 향상된 것은 성과라면 성과지만 금전적인 부분만을 이야기해보면 실적이 없다...

 

계속 노력하다보면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확신할 수 없고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는데 

4번의 미승인이 주는 불확실성(어떤 사람은 50번 미승인 후 승인을 받기 시작했다는 영되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전략적 기획이 필요하다.

카카오이모티콘은 그림실력도 필요하지만 기획이 일단 좋아야하는데 멈춰있는 이모티콘은 32개의 작업을 하긴 하지만  움직이는 이모티콘 24개를 만드는 작업은 더 많은 부담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물론 초반엔 3개의 애니메이션을 첨부하면 되지만...)

생업을 포기하고 할 수도 없기에 시간이 부족한 사람으로서는 장기전으로 가지않으면 승부를 보기 꽤 어려울 것같다.

정말 만드는 작업을 즐기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 외의 다른 이모티콘 사이트들은 진입장벽은 좀 더 낮지만 승인이 되어도 수익금이 미미하다.(높은 수익을 올리는 분도 간혹 계시겠지만)

 

지금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으로는 캐릭터이모티콘 작업,  POD 굿즈샵 입점, 그리고 아직 출간하지 못한 책 출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직장이 폐업하게 되면서 퇴사를 하게됬는데 1년전부터 월급을 대체하는 파이프라인을 준비해왔지만 직장을 다니며 제대로 많은 시간을 투여하지 못했고 최근 몇달 열심히 했지만 아직 매출은 거의 없는  수준이어서  안정적 수입을 창출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다른 사람들의 수익 인증 영상을 봐도 한달에 치킨값정도 벌고있다는 사람이 많은것을 보면

힘이 빠지기 마련이다.

언젠가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파이프라인 건설도 이것저것 할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크게 수익이 나지않는 파이프라인은 과감히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향 후 이렇게 파이프라인을 가져가려한다.

 

캐릭터이모티콘 작업+POD 굿즈상점 :

카카오 승인이 어렵지만 만드는 재미가 있어 짬짬이 진행하고 있으며

미승인된 이모티콘을 활용해서 다른 채널의 이모티콘 제안을 하고있고(밴드, OGQ, 모히톡....)

카카오 이모티콘 승인이 되서 매출로 연결되면 좋지만... 경쟁이 치열하며 시간이 걸릴듯하다. 

제작했던 이모티콘은 마플 POD몰의  굿즈 아이템으로 활용중이다.

그래서 크게 공수가 들지는 않아서 수익이 안된다고 정리할 필요는 없지만

매출은 사실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매출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마플에 입점한 굿즈 상점'스튜디오309'

 

쇼핑몰 사업 :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잠시 했지만 쏟은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수익이 그래도 괜찮았다. (폐쇄적 아이템이 있었기에)  키워드 검색이라든가 상품에 대한 연구도 거의 없이 월 십만원~오십만원의 용돈 수익은 되었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볼까한다.  이외 해외구매대행을 추가해서 하려고 한다. 해외구매대행도 중국보다는 브랜드 중심의 일본이나 유럽쪽이 CS에 대한 부담이 적을 것같고 브랜드 상품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일본 혹은 유럽으로 시작하고 추후에 다른 국가를 추가하거나 할 계획이다. 

 

출판/강의 : 그간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게임관련 책을 썻다. 표지도 직접 디자인했고  인디자인 편집도 직접하고 퇴고 중인데 마무리단계에서 조금 지쳐있다. 하지만 그동안 작업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위해 바짝 마무리해서 올해 가을엔 출판할 계획이다. 

출판방식은 정식적 출판사를 이용하려고 투고도 30여군데 해봤는데 답변이 안오거나 진행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출판업계가 어렵기도 하고 내가 유명작가나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계속 투고만 하고 있기도 힘들고... 암튼 정식출판은 쉽지않을 듯 하여 출판플랫폼(부크크나 교보 퍼플)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하려한다. 이 역시 큰 수익보다는 출판을 하는데 의의가 크다.  출판 이후에  강의까지 진행할 수 있다면 해보려한다.

개인 PR용 블로그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모티콘이 성공적으로 론칭이 되면 이모티콘 관련 비지니스를 전개할 수 있겠다.

 

 

블로그 애드센스 :  7월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수익은 10달러 남짓이다. (월5달러 정도 수입을 얻고 있는 중) 어느 파이프라인 아이템이던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그렇지않을 것이다. 애드고시라고 할 만큼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이 어렵다고 하지만 승인이 된다해서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다.

키워드를 분석하고 키워드에 맞춰 글을 포스팅해서 많은 방문을 유도하는 그런 운영방식의 블로그는 아니기 때문에 수십만원을 벌었네라고 하는 그런 수익형  블로그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냥 나의 파이프라인 도전 경험이나 소소한 팁정도로  블로그로 가져갈 생각이다. 

 

정리하면  파이프라인의 중심을 해외구매대행으로 가져가고, 출판은 가을에 마무리하고 일단 종료(출판으로 인해 어떤 확장성이 생길수도..) 하고 취미수준으로 이모티콘을 가져가는 것으로  방향을 정리했다. 

 

해외구매대행 역시 쉬운일은 아니고 시간투자와 열심히 노력해야하지만 그림그리는 활동에 비해 좀 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해외구매대행 사업은 유튜브에 정보도 많지만 체계적이고 고급정보를 얻음과 동시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재능사이트(탈잉,클래스101 등)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튜터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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