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자본 도전기(디지털 파이프라인 구축)/디자인분야

이모티콘 비지니스를 고민하다...

by tejarang 2021. 5. 13.
반응형

흔히 카카오톡을 하다보면 이모티콘을 이용하여 대화를 재밌게 풀어가게 된다.
필자도 가끔씩은 이모티콘을 구매한다.
과거에도 이모티콘을 그려서 제안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했었지만
열심히 작업해놓고 채택도 안되어 헛고생하거나 채택이 되더라도
인건비(?)도 못뽑는 상황이 염려스럽기도 했다. 해보지도 않고 염려하다가 시작도 안해본 상황..ㅎㅎㅎ

최근에 디지탈노마드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니
이모티콘 사업도 디지탈노마드 사업중 하나의 축으로 삼을만한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아니 이미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본다. 왜냐면 이모티콘 작업을 위해 아이패드를 사고말았다.
화면이 있는 타블렛도 고민을 했으나 아이패드 작업이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으니 괜찮을 것 같다.
일단 하드웨어를 질렀으니 어떻게든 수익을 창출해야겠다.
제안이 채택되기가 까다롭지만 한번 해보는거지 뭐...
만든 캐릭터를 단순히 이모티콘 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 사업에 응용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림도 중요하지만 기획이 중요할 것 같다. 일단 틈나는대로 짬짬이 그리면서 감을 찾아야겠다.
프로크리에이터라는 앱과 애플펜슬로 기초 작업 후 포토샵에서 후작업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종이질감 필름을 붙여놨다.

자유곡선을 이용한 드로잉작업을 하기위해선 종이질감필름이 확실히 좋다. 기존 필름은 너무 미끄러워 의도대로 콘트롤이 어렵다.
얼음판위에서 브레이크를 잡아도 원하는 위치에서 멈추기 어렵듯이 말이다.

 

다만 펜촉이 빨리닳는 단점이 있고 오래쓰면 결국 필름이 매끄러워지기 때문에 제거하고 다시 붙여야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종이질감 필름을 쓰지않는 창작자들도 많은 것 같다.

 

결국 필름도 이것저것 써보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자신에 맞는 필름을 찾아야할 것 같다.

 

아이패드에어 4세대

 

추가적인 아이패드 사용 후기 

아이패드를 사고보니 노트북을 더 안쓰게 된다. 완벽히 노트북을 대체할 수 없지만 간간히 사용하는 경우엔 노트북이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가지고 다니기엔 훨신 가볍다보니 오히려 노트북보다 더 활용을 많이 하게 된다. 또한 집에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하면 크게 불편함이 없다. 다만 ios자체가 PC랑 연동면에선 좀 불편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