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하기 위해서 액정타블렛 VS 아이패드, 갤럭시탭 어떤것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다.
장단점은 분명히 있지만 위 세가지 다 써본 경험으로 장단점을 살펴본다.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용어 구분을 해보겠다. Tablet이라고 하면 외래어 표기법상으론 태블릿이 맞다.
하지만 보통 아래와 깉이 쓰는 경향이 많다.
타블렛 : 컴퓨터와 연결하여 쓰는 입력장치로 펜타블렛과 액정타블렛이 있다.
태블릿 :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사실 영어로 같은 Tablet이기때문에 발음도 비슷해서 헷갈린다.
무조건 작업능률 우선인 경우 : 당연 PC+타블렛이 좋다. 특히 대형액정타블렛이라면 작업능률이 더 오른다.
특히 복잡하거나 정교한 작업을 해야한다면 태블릿으론 작업이 많이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대형 액정타블렛이라면 휴대하기 어렵다는 것 외에는 단점이 없다.
휴대성 우선한다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을 일반적으로 선택하게 되겠지만
이모티콘이나 인스타툰 같은 간단한 작업이거나 간단한 툴이라면 괜찮은 선택이지만
클립스튜디오같은 경우는 인터페이스 공간이 많이 차지하는 편이며,
정교한 작업이라면 펜 인식이 가능한 노트북이 편리할 수 있겠다.
다만 펜 노트북은 가격적인 면에서 비싸고 (160~200만원대) 휴대성도 태블릿보단 고가이어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노트북이 있는 상태에서 이동하여 작업하는것도 고려한다면 펜타블렛이나 13인치 이하의 액정타블렛을 조합할 수 있지만
두가지를 다 챙겨 움직여야 하므로 태블릿처럼 쉽게 가지고 다니긴 어렵다.
또한 펜타블렛에 적응이 잘 되지않는 사람인 경우는 액정타블렛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소형 액정타블렛은 자주 이동해서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역시 작업환경은 큰 화면이 좋을 수 밖에 없다.
태블릿 가격도 부담이 된 다면 아이패드에어나 갤럭시탭도 괜찮은 선택이며 무조건 새것을 사기보다
중고구매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주로 한곳에서 작업을 한다면 들고 나가는 것을 포기하더라도
작업효율면에서는 PC(노트북)+대형액정 타블렛은 최고의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물론 태블릿, 타블렛 다 있다면 대부분의 고민은 사라지겠지만 이동작업이 아직까진 거의 없기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액정타블렛을 선택할 것이다. 그만큼 작업환경은 최고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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