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자본 도전기(디지털 파이프라인 구축)/지식사업(출판,강의,재능서비스)

나도 책을 써볼까? 1인 출판사를 내볼까? POD출판?

by tejarang 2021. 6. 1.
반응형

요즘은 누구나 쉽게 출판을 할 수 있는 시대이지요. 대단한 기술이나 유명인이거나 전문작가가 아니어도

자기만의 경험과 살아온 이야기, 여행정보, 취미생활 이야기 등으로 출판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올해는 책을 내자는 목표를 가지고 글을 쓰고있습니다.
그간 게임업계에 약 25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게임에 대한 이해와 과몰입을 주제로 목차를 만들고
뼈대위에 살을 붙여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글만 있으면 출판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전통적인 출판 이외에도 일인출판이나 e북 플랫폼, PDF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전에 비해서 정말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비용을 얼마 안들이고 책을 낼 수 있는 시대이죠.

일인출판은 근래엔 주로 '독립출판'이라는 말로 사용됩니다. 저도 독립출판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저는 POD출판형태로 출간할 계획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출판형태는 어떤것이 있나?


일반적인 출판사를 통한 기획출판과 반기획출판, 자비출판 및 독립출판, POD출판이 있는데 장단점을 비교 후 자신과 맞는 방식을 찾아보자.

-기획출판 : 저자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책판매에 따른 인세를 받는다.
-반기획 출판(자비출판) : 기획출판과 거의 비슷하지만 저자가 책제작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형태이다.
-독립출판: 개인이 직접 출판사 허가를 내고 직접 책을 제작하는 형태
(모든 부분을 본인이 직접해야한다. 인쇄소 결정이나 서점확보, 책의 배송까지 잡다하게 직접해야한다..
또한 대형서점에는 납품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야한다.)
-POD출판 : 책원고와 표지 본문을 제작하여 플랫폼을 이용해서 출판하는 방식인데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부크크'가 있다. 인쇄 유통까지 대행하고 수수료를 가져가는 형식이다. 이 외 교보문고의 퍼플(pubple)등이 있다.


독립출판을 위해선 무엇을 해야하는지 리스팅해보겠습니다.
1. 원고작성
- 기본적으로 원고가 있어야하겠지요. 아니면 지금부터 쓰면됩니다.
주제를 정하고 목차를 정하고 그 뼈대에 맞춰 살을 붙여가며 쓰는 방식으로 써야겠지요.
좋은 원고만 준비된다면 사실 다 한것이지요. ㅎㅎ
원고 준비되면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표지부터 속지까지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인디자인 프로그램 작업부분만 따로 맡길 수도 있습니다.
책의 가독성을 높이고 표지를 눈에 띄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상황에 따라 인디자인에 대해 포스팅을 따로 할까 생각합니다.

2. 독립출판 행정사항
독립출판을 하기위해선 출판사를 등록해야하는데 출판사 이름을 정하고 등록은 사업지 시청이나 구청에 가서 하면 됩니다.(보통 문화진흥 문화사업 이런 부서)
혹시라도 지역에 동일한 이름의 출판사가 있을 경우 등록되지 않으니 차선의 이름도 준비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출판사 신고서를 작성 후 신분증과 제출(보통 3일 후 문자를 통해 방문 통보)
방문통보 후 출판사신고 확인증 수령 ->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 신청
* 출판면허세 27000원은 적혀있는 은행에 납부하여야함.
* 업태 : 정보서비스업(도매 및 소매업), 종목 : 출판(전자상거래업)
* 출판사의 경우 부가세 면세사업자임
기존의 사업자는 출판사신고 확인증을 받은 후 업종추가하여 사업자 변경하면 됨(홈텍스 가능)

비용 하나 없이도 출판이 가능하다. POD출판


독자가 주문하면 그 즉시 인쇄를 하는 방식의 POD출판은 재고부담도 없을 뿐더러 초기비용없이 출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사이트로 부크크와 교보문고에서 운영하는 퍼플이 있다.


3. POD 출판 책 만들기 순서(부크크 기준)
부크크의 경우 책만들기-책형태 (칼라흑백)선택 -원고 PDF변환-표지등록-가격정책0ISBN등록-책정보확인의 순서대로 입력

부크크 사이트

부크크의 경우 책을 제작하면 부크크홈페이지나 교보, 알라딘 등에 유통을 해주는데 인세는 내지가 컬러냐 흑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컬러가 굳이 필요하지않다면 흑백으로 하는 것이 인세가 높다.
카카오브런치 작가의 경우 추가적인 인세혜택을 볼 수 있다. 카카오브런치에 대해 향후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패쓰!


흑백/컬러 시 인세비교 : 부크크 35%/15% 교보 및 알라딘 등 15%/10%
전자책의 경우 70%의 인세를 가져갈 수 있다.

종이책을 만들것인지 전자책을 만들것인지..선택하여 들어가게 된다.

또한 제휴서비스인 카카오 브런치종이책을 선택할 수 도 있다.

교보퍼플의 경우 작가 등록 후 판매수익의 20%를 저작자가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온라인교보문고에서만 판매된다.

교보 퍼플 홈페이지(http://pubple.kyobobook.co.kr/)

다음엔 원고집필 후 직접 POD출판 진행하는 것을 포스팅해보려한다.
책의 분량에 대해서는 적정선이라는게 생각하기 나름인듯 하지만 A5용지 기준 60매 이상 정도의 분량이 부담없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그림이나 사진이 들어간다면 페이지 내용은 더 많아지질 것이다.
최종 출간된 책을 기준으로 할때 너무 얇으면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노트의 느낌을 줄 수도 있고 웬지 내용이 없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생각이지만 책의 느낌을 주기위해선 최소 150페이지~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 적절해보이고 느낌상으론 무언가 내용이 듬뿍 담겨져있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물론 내용은 별것이 없는데 억지로 페이지를 늘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시각적으로 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일단 필자의 방법은 일단 목차를 만들어보고 목차에 따른 내용을 적는다. 이 때 처음부터 너무 형식에 얽매인다기 보다 자연스럽게 글 내용에 중심을 두고 쓰고 나중에 정리하면서 다듬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꾸준히 쓰는것이 여러모로 효과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