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POD를 통한 책 발간

교보 퍼플에서 POD출판 방식으로 제가 쓴 책이 드디어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쓴 책이 판매된다니 감개무량하기도 하지만 부족한 필력으로

혹시라도 책에 대한 혹평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도 드네요.

첫 출간이고 혼자서 모든것을 다하다보니 여러모로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표지디자인, 편집디자인, 혼자 다 하려니 일이 많긴 하더군요. 서툴러서 시간도 더 오래 걸린듯 합니다.)


이 블로그는 무자본 돈벌기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사실 그간 책에 들인 시간을 생각하면 돈을 벌기위한 목적보다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고 나와의 약속이었기에 실현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이모티콘 작가도 작가이긴 하지만 책을 내고나니 진짜 작가가 된 기분이 드네요.

아직 실물 종이책을 받아보진 못했지만 실물책을 받아보면 또 다른 기분이 들듯하네요.

이제 전자책을 만드는 절차에 들어갔는데 왜 이것을 별도 사이트에서 따로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로 통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간 후에도 수정하고 싶은 부분은 3개월내에 3회까지 원고교체가 가능한데

단, 원고교체 진행 중에는 판매중지 상태로 변경됩니다.

책을 출간하는 작업은 힘든 일임에는 틀림없는데 고생한 만큼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돈을 벌기보다는 그냥 책을 냈다는것에 만족한다면 모르겠지만요..

 

유명인이 쓴 책이거나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묻힐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면 책의 제목을 정확하게 검색하지 않는 한 교보문고 검색에서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입니다.

 

수익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고려한다면 책의 제명부터 직관적으로 짓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교보문고에서 온라인 주문형태로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