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건강 기능 식품 판매를 위한 준비

온라인 쇼핑몰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자 한다면 일반 쇼핑몰에 비해서 추가적으로 진행할 일이 있다.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해서 어떤 것들을 진행해야하는지 확인해 보겠다.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이 완료되고 스마트 스토어 등의 가입이 완료되었다면

추가적으로 몇가지의 절차를 거쳐야한다.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1. 건강기능식품 교육센터에 접속하여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를 위한 교육을 수료하고

2. '정부24'에 접속하여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를 해야한다.

3. 위텍스에서 면허세 납부 및 영업신고증 받음

4. 홈텍스에 들어가 사업자등록 정정 신청을 한다.(업종추가)

 

위 과정 1번에서 2만원, 2번에서 2만9천원 3번에서 27000원이 필요하다.이 후 통신판매업 처럼 매년 면허세를 납부...ㅜㅜ

 

그럼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겠다.

 

1번. 건강기능 교육센터 접속

캡쳐화면의 빨간색 부분이 활성화된 상태로  클릭된 상태에서

교육신청 메뉴를 클릭한다.

 

일반판매업(신규)로 신청하기를 클릭해서 교육신청을 하면된다. 신청 시 회원가입이 안되어 있으므로 교육생 등록을 클릭하고 교육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만일 자체 브랜드로 유통할 경우에는 '유통판매업'을 신청하고 이수해야한다.

교육신청을 하려면 영업소 정보를 등록하고 20,000원을 결제 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사업자 등록을 하기전에도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이 때 영업소명 란에는 미정이라고 적고 나중에 수정하면 된다.)

학습목차는 다음과 같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이며 학습을 마치면 최종 평가가 있는데 60점이상이 되어야 교육이수가 되고 수료증을 출력할 수 있다.!!! (최종평가에 대비하여 중요한 사항은 메모를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것같다.)

최종평가 탈락 시 재 응시가 가능한데 동일한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바뀐다.

중간중간에 딴짓을 하며 봤는데도 전부 맞혔다. ㅎㅎ 문제는 2지선다형인데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니 평가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수료증을 발급받았다면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를 검색하고 영업신고페이지로 들어간다.

각 항목을 입력한다. 여기서 영업소 세부종류라는 부분이 있는데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으로 체크하고

구비서류 부분에 '파일추가'를 선택하고 수료증을 첨부하고 수령방법은 온라인 발급(본인출력)을 선택

여기서 영업신고 수수료와 부가세를 포함 29120원을 납부해야하며 매년 보수교육을 수료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는 구조이다.

초보샐러입장에서는 소소한 부담이 된다.

 

신고를 하고 처리까지 하루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완료가 되면 처리완료 연락이 오며 신고증을 출력할 수 있다.

 

 

위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픈마켓 쇼핑몰에 접속하여 상품판매 권한을 신청한다.

(스마트스토어라면 판매자정보-상품권한신청)

 

 

이제 국세청홈택스에 들어가 사업자 정정신청을한다.

정정할 사항은 '업종정정'에 체크

부업종코드는 두가지가 있는데

  - 522101 건강식품 판매 음.식료품 및 담배소매업

  - 522091 홍삼제품

이므로 두가지를 다 추가하면 될 것이다.

국세청 홈텍스에 들어가서 사업자 정정을 해야하는데 이때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증을 첨부한다.

하루정도 소요가 되며 처리완료가 되면 부업종이 추가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저장해둔다.

 

건강기능성식품의 판매는 일반제품 판메에 비해 진입 허들이 하나더 있긴 하지만

누구나 넘을 수 있는 허들이다.

건기식 판매로 돈을 번 사람도 있지만 위탁판매의 특성 상 누구나 팔 수 있는 상품이 되다보니

이역시 가격경쟁이 심화된다면 마진이 안남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건기식이라고 해서 판매가 더 잘 된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

애써 교육받고 열심히 상품올렸는데 수익이 안나온다면 등록비용과 기회비용의 손실이 올 수도 있으니까...

 

건기식판매에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으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