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된 스티커를 업그레이드하니 미승인이 되었다.
OGQ스티커 심의를 넣고 2주정도 기다렸는데 오늘 메일이 왔다.
한마디로 반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주지 않는다.
OGQ는 승인이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최근의 기류는
기준이 강화된 것을 느꼈다.
사실 카카오나 밴드에 제안한 다른 이모티콘도 반려를 많이 당해서
반려도 크게 낙심하지 않는데..
그렇지만 OGQ는 승인이 잘 되기때문에 당황한면도 있지만 더 당황스러웠던 이유가 뭐냐면
이번에 제안한 것은 약 한달전에 승인되어 판매 중이던 스티커가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어서
부족한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들 했고 이전 스티커는 판매중지로 돌리고 심의신청을 했던 것이다.
분명 훨씬 좋게 업그레이드한 스티커인데 반려라니 좀 이해가 가지않았다.
아니, 더 못그린 전에 것은 승인이 되었는데
더 잘해보려고 이리저리 다듬은것은 미승인이라니....
나름 나의 뇌피셜이지만,
1. 이전에 서비스하던 스티커든 아니든 별 의미가 없다. 새로 제안과 동일하게 평가가 된다.(제안 코멘트에 이전스티커 업그레이드를 명시하긴 했지만 의미가 없는듯하다.)
2. 점점 제안자가 많아지면서 기준이 강화되었다.
로 봐야 이해가 가능할 것 같다.
다른 유튜브에서도 심의기준이 강화된 듯하다라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심의기준만 맞춘다고 승인해주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 상품성을 갖주었다고 판단되야 승인해준다는 말....
수익이 별로 높지않지만 OGQ도 승인을 받기위해선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
갈수록 제안자의 수준도 올라가고 제안건수도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진 치킨값도 못벌었는데 이모티콘(스티커)를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가져가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할 시점이다. 품질은 계속 높여야할것이고....
OGQ크리에이터 사랑방에 들어가보면
탈락되어 공개한 스티커의 수준이 괜찮은데도 떨어진 사람들의 글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점점 여기도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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