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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의심이 될 때 치료까지 순서(22년8월기준)

by tejarang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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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정말 살다살다 이렇게 오랜기간 종식되지 못하고

평생을 이런 바이러스와 함께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슬픈마음이 들기도 한다.

막상 내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서 코로나 의심이 될 경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게된다.

백신도 3번이나 맞았고 여지껏 한번도 코로나에 걸리지않았는데 갑자기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니  

몸은 힘들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정책도 자꾸 바뀌면서 헷갈리게 되는데 며칠전 본가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기침에 가래가 끓고

두통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몸살이려니 생각했는데

본가 식구들도 몸이 안좋아서 진단키트로 확인해본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으니 확인해보라고 전화가 왔다.

 

코로나 치료를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일단은 코로나 양성인지 음성인지 검사가 필요하다.

약국에서 진단키트를 사는 방법과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약국에서 키트를 사게될 경우 5~6천원을 부담해야하지만 즉각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빠른 치료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정확도가 낮으므로 몸에서 이상을 느낀다면 하루이틀 기간을 두어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등을 이용할 경우 무료이고 정확도가 높지만 보건소가 멀다면 이동시간이 소요되고

검사결과가 다음날 나오는 점이 단점이다.

 

코로나 증상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필자는 첫날 가래가 심하게 생기고 목이 따끔거리며 미열이 있다가

두쨋날부터 기침이 심해지고 두통이 심해졌다. 특히 힘든것은 기침때문에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세째날부터는 침을 삼키키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프고 콧물도 나기시작했다.

또한 체온조절이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 갑자기 너무 더워서 이불을 안덮으면 갑자기 오한이 오는...

 

필자는 결과가 다음날 나오는것을 생각못하고 가까운 보건소를 갔는데

아....하루를 기다려야 결과가 나오는 것을 생각못해서

돈은 절약이 됬지만 치료개시 시점은 늦어지게 됬다.

 

하루지나 어김없이 양성이라고 메세지가 왔다...ㅜㅜ

양성판정이 나오면 네이버에서 비대면 진료로 검색하여

 

- 가까운 병의원 이용시 

가까운 병의원을 검색 후 해당의료기관에 전화해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하고 원격진료접수를 하면

의사선생님의 전화가 온다.

전화로 상담을 하면 처방전을 약국에 전송하고 환자는 그 약국에 지인을 보내거나 퀵 서비스 등을 이용해

코로나 약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퀵서비스는 비용을 부담해야한다.

 

- 원격진료앱 이용 시(닥터나우)

닥터나우앱을 설치 후 

진료받고 싶은 의사 선택

의사 선생님한테 전화가 옴

처방이 완료되면 약 배송방법 선택

 

처음엔 방문수령만 떠있어서 당황했는데 아마 이른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9시 이후 접속해보니

퀵배송과 택배배송이 활성화되어있다. 아시다시피 확진자가 직접 약국에 가면 안된다.

혼자사는 사람은 비용을 주고 퀵이나 택배 등을 선택해야하는데 비용이나 시간적 측면에서 부담이 된다.

그러나 신규회원은 코로나 처음 진료 시 퀵배송이 무료!!! 

퀵배송을 선택 후 처방전 전송하면 끝!

퀵배송이 무료이니 퀵을 선택안할 이유가 없다.

 

원래 닥터나우의 가격표(2022년8월기준)

 

다시한번 정리하면(일반적인 방법)

1. 양성여부 확인절차 : 약국신속항원키트 이용 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이용

2. 양성으로 결과가 나오면 네이버 등에서 가까운 병의원 비대면진료 검색

3. 비대면진료기관에 전화하여 예약하거나 앱을 이용(증상 및 코로나 확진판정 문자 등 첨부)

4. 의사선생님 전화

5. 약 처방(처방전 송부되는 약국을 반드시 확인)

6. 제3자나 퀵서비스 등을 통해 약국 약 수령(환자의 이름만 말하면 약을 줌)

 

아래는 닥터나우 앱의 실행화면이다. 휴대폰 인증 후 로그인을 해야함.

처방전이 나온 상태에서 배송방법을 선택 후  제휴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 치료약인 팍스로비드가 아닌 일반 감기약과 유사한 약이 처방된다.

팍스로비드는 고위험환자가 아니면 처방을 안해주고 투약조건이 까다로워 처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반드시 코로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받을 필요는 없고 증상에 따라 기침이나

가래완화, 해열진통제, 두통약을 활용해도 된다는 말....

한시간도 안됬는데 현관에 약이 똭~!!!

닥터나우앱을 통해 약을 집에서 당일로 받아볼 수 있다니 약국을 직접 못가는 코로나 환자에게는 참 좋은 것 같다.

카카오T를 통해 배송이 되서 빠른가보다.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방역당국에서 해주는 것은 선별진료소를 통한 코로나 검사와 확진자에 대한 문자통보(집밖에 나가지 말고 격리하라는)것 외엔 각자도생이 필요하다. 예전엔 위로금과 먹을것도 주더니...

 

7일만 지나면 다른 조건없이 격리가 해제된다. 예전에는 별도의 검사가 필요했지만 따로 PCR검사를 받지않아도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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